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전기 엘가임 (문단 편집) == 특징 == 당시 로봇 아니메 중에서는 독보적일 정도로 캐릭터 디자인이 독특하다. 물론 엘가임 이외에도 로봇물의 전형적인 캐릭터 디자인(예를 들어 코가와 토모노리 풍의)에서 탈피한 작품들이 몇 있었지만(일례로 [[은하표류 바이팜]]의 밍키 모모풍 캐릭터나, [[혹성로보 단가드A]]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순정만화풍 캐릭터 등), 엘가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선이 매우 가늘고 한명 한명이 머리모양이나 옷차림 등에서 개성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주인공인 다바가 가장 수수한 캐릭터일 정도. 그래서인지 로봇물로는 이례적으로 여성 시청자들도 많았다고 한다.[* 과거에는 지금과 달리 여성들이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는 일이 흔했다. [[용자 라이딘]], [[UFO로보 그렌다이저]], [[혹성로보 단가드A]], [[기동전사 건담]], [[은하선풍 브라이거]] 등은 방영 당시 여성팬들이 상당히 많았던 로봇 애니메이션들이었다.] 작품이 전체적으로 매우 센세이셔널하다. 물론 전쟁 이야기인데다 젊은 남녀들이 등장하니 극의 전개상 폭력과 에로티시즘이 빠지긴 어렵겠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일부러 자극적인 장면을 많이 끼워넣는다는 느낌이다. 고문이나 구타 같은 폭력이 많이 등장하며, 동시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들이 서비스 신을 많이 보여준다. 다바나 갸브레도 헬스같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비중이 높은 여성 캐릭터 대부분이 가슴노출이 있을 정도. 심지어 리리스까지.[* [[파일:external/pds27.egloos.com/c0026297_5936ba8c4d87b.png]][br]뭐 잘 보이지도 않지만.] 토미노 작품 중에서도 유독 야한 장면이 많은 작품으로 '''에로가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반 스토리의 전개는 상당히 가벼운 분위기이다. 토미노 작품 중에선 건담 계열보다는 자붕글이나 킹게이너처럼 시리어스 노선이 적고 가볍고 개그적인 요소가 많은 애니메이션.토미노가 확실히 젊은 스태프에게 위임한 게 느껴질 정도로 토미노 특유의 이해하기 힘든 대사가 극적인 클라이막스 부분을 제외하면 잘 안 나오는 편이라 매우 트랜디하고 이해하기 편하다. 그런데 후반부에 가면 단바인처럼 온갖 세력이 각축을 벌이는 군웅물 스타일이 되며, 갑자기 내용이 심각해진다. 초반 2쿨은 [[다바 마이로드]], [[판네리아 암]], [[가우 하 렛시]]의 삼각관계 러브코미디물에 가깝고 3쿨째부터 스토리가 급전개되다 종국에는 초반의 밝은 분위기에 뒤통수를 치는듯한 파격적인 엔딩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자극적인 전개로 젊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은 뒤에 토미노 초기작 만큼이나 강렬한 반전을 선보이며 토미노 특유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런 급격한 변화에 대한 혹평도 있으나 이 작품은 토미노 작품 중에서도 연출이 좀 부족하다고 까이기는 해도 스토리에서는 별로 까이는 작품이 아니다. 오히려 스토리는 상당히 밀도 높은 편에 들어간다. 느슨한 연출에 다소 묻혀버리긴 했지만, 지나가는 요소들도 방대하고 정교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설정의 정교함만으로는 토미노 작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혹시나 보게된다면 이 항목 밑에 있는 등장인물 개별 항목은 스포일러가 많으니 안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성우 [[와타나베 아케노]]는 이 작품의 결말에 큰 충격을 받아 로봇 애니메이션 매니아가 되었다고 한다.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시도가 많이 시도된 작품인데 선라이즈 내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싶었던 이들 젊은 스태프들은, 시청자들이 엘가임을 보도록 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썼다. 상술한 센세이셔널리즘을 필두로 드라마가 무거워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 선라이즈/토미노의 과거 작품들의 패인 중 하나는 너무 무거운 전개였다는 지적이 많았다. 악명높은 [[전설거신 이데온]]은 물론이고 [[기동전사 건담]]과 [[성전사 단바인]]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었으며, 로봇 아니메 애호가들조차도 암울한 전개에 진저리치며 시청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다만 이 작품도 초반만 그런 것이지 후반이 꽤나 무시무시하므로 각오해두는 것이 좋다. 오히려 밝은 토미노를 보고 싶다면 [[무적강인 다이탄3]]나 [[전투메카 자붕글]], [[오버맨 킹게이너]] 이런 쪽을 보는 것이 낫다.] 코믹 릴리프를 많이 사용하여 극의 분위기를 밝게 유지하려 노력하였다. 게다가 각 에피소드가 끝나면 다음 화 예고와는 별도로 다음 화에 등장할 신 캐릭터나 헤비메탈을 보여주기도 하고, 다음 극의 요점을 한컷으로 요약해 "Next Drama"라는 이름으로 시청을 종용하기도 하였다(예를 들어 "갸브레와 네이 모 한의 더블 어택!" 하는 식으로). 시청률은 무난하게 유지했지만, 당시 장난감은 그다지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무버블 프레임]]도 당시 기술로는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었고, 프라모델 자체의 퀄도 그저 그랬다. 그래서 반다이는 나가노의 디자인에 대해서 매우 큰 불신을 품었고 훗날 나가노와 반다이는 불화를 일으키게 되는 계기가 된다. 시청률까지 낮았다면 조기종영 당했을지도 모른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원점이기도 하고 [[나가노 마모루]]의 색도 잘 살아있어 일본 나가노 팬들은 기본으로 보는 작품인데 왠지 모르게 한국 FSS 팬들은 잘 안 보는 작품.[* 한국 FSS 팬들은 유독 이 작품에 부정적이라 FSS의 2013년 디자인 교체 상태 때도 이 작품의 저작권 때문에 FSS의 디자인이 교체되었다는 루머를 그대로 믿고 이 작품에 원한을 가지고 화풀이를 하기까지 했다.] 물론 본 사람들은 꽤 만족한다고 하니 FSS를 좋아한다면 관심을 가져봐도 좋다. FSS에 나오는 모테헤드들의 디자인 대부분이 엘가임에서 시작된 것인지라 알고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사실 토미노 감독에 의해 기각된 파티마라는 요소만 빼면 거의 대부분이 FSS에 그대로 발전계승되었다고 보면 된다. 나가노 마모루는 애니메이터가 아니지만 마지막화에선 원화를 그렸었다고 한다. [[https://twitter.com/xVDmVQwCNtwmFIo/status/120708650627736371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